[원종섭 세계 현대 詩 칼럼]19. 타인의 아름다움 - 메리 헤스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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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섭 세계 현대 詩 칼럼]19. 타인의 아름다움 - 메리 헤스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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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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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원종섭 박사
칼럼니스트 원종섭 박사

 

 

타인의 아름다움

 

 

 

타인에게서 가장 좋은 점을 찾아내

그에게 이야기해  주십시오.

우리들은 누구에게나 그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칭찬 속에 자라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근본적으로 위대하고 훌륭합니다.

아무리 누구를 칭찬해도 지나침은 없습니다.

타인 속에 있는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기르십시오.

 

그걸 찾는 대로

그에게 칭찬해 줄 수 있는 힘을 기르십시오.

 

 

사랑하는 이여, 

우리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당신께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오늘 그대의 영혼 위에 띄우는 편지 입니다. 

 

 

 

 

메리 헤스켈 Mary Elizabeth Haskell1873 ~1964. 레바논계 미국인 여류작가입니다. 시인 및 시각 예술가인 Kahlil Gibran 칼릴지브란의 후원자로  잘 알려진 미국  메리 헤스켈 여학교 교장이었습니다. 레바논 출신 이민 1세 칼릴 지브란의 연인이기도 했습니다. 칼릴 지브란은 10년 연상의 메리 헤스켈과의 결혼을 생각 했으나 헤스켈은 이 결혼을 거절했고, 대신 지브란이 48세의 나이로 죽을 때 까지 그를 재정적, 정신적으로 후원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주고 받은 영혼의 속삭임의 편지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등이 유명합니다. Mary Elizabeth Haskell, later Minis. the benefactress of Lebanese-American wriyer, poet and visul artist Kahlil Gibran. Digital Archive. redfox0579 Co. 

 

원종섭 Won, Jong Sup  시인, 길위의 인문학자, 한국문화예술 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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