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섭 세계현대 詩 칼럼]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 루미
상태바
[원종섭 세계현대 詩 칼럼]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 루미
  • wannabe
  • 승인 2022.08.1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칼럼니스트 원종섭 박사
칼럼니스트 원종섭 박사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다.

 

영혼이 그 풀밭에 누우면

세상은 더없이 충만해 말이 필요 없고

생각, 언어, 심지어 '서로'라는 단어조차

그저 무의미할 뿐.

 

 

 

“ My  Soul ”

“ 내 영혼은 앞으로 나아간다 ”

“ 남루한 현실도 아름답다 ”

“나다운 나로, 그대로 살아갑시다 ”

 

 

잘랄루딘 루미 Jalal uddin Rumi

1207~1273. 페르시아 신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젊었을 때 대학자의 지위에 올랐으나, 37세에 방랑하는 탁발승 샴스 알딘 타브리즈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종교학자에서 신비주의 시인으로 변신했습니다. 대표 시집 『영적인 마스나위』는 페르시아어로 된 가장 뛰어난 문학으로 평가받습니다. 'Out beyond ideas of wrongdoing and rightdoing' by Jalaluddin Rumi. 

 

원종섭  Won, Jong Sup

시인 / 길위의 인문학자 / 영미시전공 교육학 박사 / WVC in Washington TESOL Edu  / 한국문화예술 평론가 / NAPT 미국시치료학회 이사 / KIPT 한국시치료학회 시치료전문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