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다.
영혼이 그 풀밭에 누우면
세상은 더없이 충만해 말이 필요 없고
생각, 언어, 심지어 '서로'라는 단어조차
그저 무의미할 뿐.
“ My Soul ”
“ 내 영혼은 앞으로 나아간다 ”
“ 남루한 현실도 아름답다 ”
“나다운 나로, 그대로 살아갑시다 ”
잘랄루딘 루미 Jalal uddin Rumi
1207~1273. 페르시아 신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젊었을 때 대학자의 지위에 올랐으나, 37세에 방랑하는 탁발승 샴스 알딘 타브리즈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종교학자에서 신비주의 시인으로 변신했습니다. 대표 시집 『영적인 마스나위』는 페르시아어로 된 가장 뛰어난 문학으로 평가받습니다. 'Out beyond ideas of wrongdoing and rightdoing' by Jalaluddin Rumi.
원종섭 Won, Jong Sup
시인 / 길위의 인문학자 / 영미시전공 교육학 박사 / WVC in Washington TESOL Edu / 한국문화예술 평론가 / NAPT 미국시치료학회 이사 / KIPT 한국시치료학회 시치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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