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장애인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제26회 제주시장애인한마음대회’가 지난 2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주최 측 안내자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천 명이 참여했다.
‘함께하는 권리, 함께 만드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와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공동 주최하고, (사)제주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제주시가 후원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라온주간활동센터의 젬베·카혼 공연과 제라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다.
무대 화면에는 수어통역이 함께 송출됐다.
김충범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교육과 일자리, 이동권, 문화생활 등 일상에서 차별 없는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 행정기관 및 지역사회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 10분에는 ‘제21회 제주시 장애인 걷기대회’가 출발했다. 주최 측 안내자료에 따르면 약 1천 명이 참가한 걷기대회는 한라체육관에서 출발해 야구장과 주경기장을 거쳐 돌아오는 약 2km 구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안내에 따라 함께 이동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라체육관 일대 코스를 걷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존중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걷기대회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교류의 자리를 제공했다.
"해당 소식은 제주시청의 요청으로 혹은 지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