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고
강이 흐르듯이
살고 싶다.
자신이 펼쳐 나가는
놀라움에 이끌려
흘러가는
Fluent
I would love to live
like a river flows,
carried by the surprise
of its own unfolding.
“ 우린 어떤 운명에 이끌려
오늘도 흐르며 살아갑니다 ”
“ 쥬느씨빠 ~ 난 몰라요 ”
“ 그대 삶의 무늬가 참 아름답기를 ”
존 오도나휴 John O'Donobue
1956~2008. 아일랜드 시인이며 가톨릭 성직자입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영문학, 철학,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자신의 조상인 고대 켈트인들이 지니고 있던 고유한 사상에 눈을 뜨고 풍경, 기억, 죽음,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파괴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에서의 허약한 인간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사상을 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표 저서로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영혼의 동 반자(원제는 아남 카라)』가 있습니다. 'Fluent' © John O'Donobue. From “Conamara Blues". New York, HarperCollins.
원종섭 Won, Jong Sup
시인 / 길위의 인문학자 / 한국문화예술 평론가 / NAPT 미국시치료학회 이사 / KIPT 한국시치료연구소제주 힐링포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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