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학회 "가을 풍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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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학회 "가을 풍광 속으로”
  • 장혜경
  • 승인 2021.1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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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orona 코로나 시대 문학의 방향성은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탄력회복성이다.
탐라문학회 "가을 풍광 속으로”

사)탐라문학회(회장 원종섭)는 지난 13일 제주 돌문화공원 일대와 갤러리 누보(대표 송정희)에서 탐라문학회 동인들과 문학을 사랑하는 문인들이 모인 가운데 '가을 풍광 속 사진촬영과 함께 가을시 쓰기와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종섭 탐라문학회 회장은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번째 봄이다” 라는  알베르 까뮈의 말을 인용하면서 "with Corona 코로나 시대 문학의 방향성은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탄력회복성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탐라문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홍혜림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예년처럼 다수가 참석하기는 어려웠지만 10여명의 탐라문학회 동인들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소 쌀쌀한 만추의 가을 날씨를  뜨겁게 덥히고, 탐라문학회의 전통을 이어갔다"고 전하며 이번 돌문화공원 '가을 풍광 속 문학기행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문우들에게 조금이나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탐라문학회는 지난 2019년 문학을 사랑하는 제주의 문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문학동인으로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순수 문학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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