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etter Me
꿈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꿈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꽃피어야 하는 것은, 꽃핀다
자갈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The Poems. redfox 0579 © Healing Poem of KAPT
광부의 아들 독일의 서정 시인 라이너 쿤체
시인의 꽃도
어떤 눈길 닿지 않는
우리의 꽃도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Rostblättrige Alpenrose
눈속장미라고 불리는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는
알프스산 수목한계선 부근에서 자라는
철쭉의 일종입니다
라이너 쿤체 Reiner Kunze
1933~. 독일 최고의 서정시인. 구동독 시절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다 정치적인 이유로 퇴학당했다. 독재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동독작가 동맹에서 퇴출된 후 서독으로 망명했다. 독일 대표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히너 상, 횔덜린 상을 수상했다. 'Rostblättrige Alpenrose' ⓒ S. Fischer Verlag GmbH, Frankfurtam Main. From “Linden-nacht" by Reiner Kunze: 《》
이 변덕스러운 세상에서
당신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뜻밖의 능력자 입니다
원종섭 Won Jong -Sup
시인, 영미시전공 교육학 박사, 대중예술 비평가
KAPT 한국시치유연구소 힐링포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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