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학회 '별이 빛나는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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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학회 '별이 빛나는 겨울밤에'
  • gonnado
  • 승인 2023.12.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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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에도 인간은
발달하고 성장한다
Beauty is Truth, Truth Beauty

 

 

 

 

 

 

 

탐라문학회 '별이 빛나는 겨울밤에' 송년회 성료

 

 

 

 

(사)탐라문학회(회장 원종섭)는  지난  12월 28일 '별이 빛나는 겨울밤에'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안 절경이 수려한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 인근 '꽃나린' 해녀인형 공방(대표 사정은 작가)의 잔디마당에서 아름답게 펼쳐졌다.  회원과 갤러리 게스트 20여명이 이 모여 지난 1년의 문학회 활동을 되돌아 보며 더욱 활발한 새로운 2024년의 활동을 다짐했다.

 

 

 

 

회장 원종섭은 서두에서 "불안한 시대에도 인간은 발달하고 성장한다. 지난해 우리는 시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재구성하여, 자아통합력을 키우기 위한 변화와 성장을 거듭했다."

 

"독자가 없는 시의 시대에 대응하는 시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회복 탄력성을 위하여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시를 통한 마음의 자가 치유와 회복이 중요한 때였다." 라고 회고하며 "회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로 나아갑시다"라며 축복의 인사말을 했다.

 

 

 

 

 

 

 

 

 

 

 

 

부혜숙 작가(탐라문학회 사무국장)는 몇일 전 부터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오늘 송년회를 위하여 열심히 소통하고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은정작가(사무차장)는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까지 이어졌다고 전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1부는 오프닝으로 '프랑스 와인 시음회'와 서로 한해를 이야기하는 '작가톡톡'  시간과 키타연주와 바이올린 연주 감상 시간을  진행하며 회원  모두가 참가하는 '자작시 낭송'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몇 일전 재능 전국시낭송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공식 시낭송가증을 받은 이나경 작가(탐라문학회 부회장)의 시낭송에 모두 귀를 기울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열심 준비한 만찬과 부혜숙작가(제주시무용협회장)의 '폴카 포크댄스를 배워봅시다'와 박성규부회장(탐라문학회 예술단장)이  진행하는 게임활동 '세계는 초만원'이 회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3부는 모두가  기대하는  '선물교환' 순서였다. 소박하지만 소중히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원종섭작가가  진행한 '사랑의 짝대기' 프로그램으로 문학적 서정과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모두의 환한 탄성과  미소가 성산포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탐라문학회는 신제주 노형동에 사무소를 둔 2021년에 재창립한 신진문학회이다. 기존의 문인들과 새로 시작하는 젊은 신출 작가들  28명이  제주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전주, 강원, 경기등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의 모임이다.  

 

 

 

2022-2023년에는 제주시가 발주한 찾아가는 배달강좌 '세계현대시 감상과 이해' 약 15강으로 진행했고 후반기에는 평생교육원이 발주한 글쓰기 동아리 '치유의 글쓰기 힐링포엠'을 성황리에 12강 진행하였다. 강좌가 활성화 되면서 강의에 갤러리로 참가하였다가 회원으로 등록하기도 했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순수문학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  redfox0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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