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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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전 개최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1.06.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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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2.~17.(6일간), 제주문예회관 전시실
-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회 회원 중 193명이 참여하여 서예 및 문인화, 전각, 서각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 개최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전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회(대표회장 김미형)는 오는 17일까지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전을 제주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연합전에는 한글서예사랑모임, 한묵회, 한국서예협회제주도지회, 상묵회, 한국서가협회제주도지회, 소묵회, 경우문예회, 한국문인화협회제주도지회, 동심묵연회, 한국서각협회제주도지회, 정랑회, 탐라서예문화, 서예가협회가 참여하여 제주 서예문인화동호인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전시회가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 중 193명이 참여하여 서예 및 문인화, 전각, 서각 분야의 대규모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작으로는 규당 조종숙의 「조선명」외 191점이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2020년 제11회 제주서예문인화 제주작가상을 수상한 지원 좌경신의 특별전시관이 마련되어, 「오월의 선물」외 8점이 작품이 전시되었다. 좌경신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심사위원과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세상을 휩쓸어도 우아한 몸짓으로’라는 호연 김정욱의 「우아한 몸짓」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었다.  

김미형 대표회장은 "서화예술은 우리 선조들이 수 천 년 동안 함께 해온 고유한 전통문화예술로 가치가 높고 혼자만이 즐기는 예술이 아닌 나, 너 우리라는 지역문화와 전통문화로 정이 넘치는 우리 일상과도 밀접한 한 부분처럼 꼭 필요한 예술 활동이며, 올해 전시도 잠시나마 쉬어가는 ‘쉼팡’ 같은 여유로움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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