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 창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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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 창립전
  • DWB 기자활동가 1기
  • 승인 2021.04.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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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 창립전
- 4월 17일(토) ~ 4월 22일(목)
- 문예회관 제1전시실
왼쪽상_고운산의 《행복》, 오른쪽상_성정자의 《락》,  왼쪽중_고운산의 《봄나들이》, 오른쪽중_신승희의 《불꽃놀이》, 왼쪽하_김미영의 《그대고운 마음길》, 오른쪽하_《친구》 본인 작품을 보고 있는 현승연 화가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회장 고운산)는 지난 17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1년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 창립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토)~22일(목)까지 열리며, 올 해 출범한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를 알리고 다방면의 예술적 재능을 가진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의 회원은 총 18명으로 모두가 이번 창립전에 참여하여 43점의 작품을 출품하였고, 수채화, 문인화, 캘리그라피, 서예, 규방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로 첫출발을 알렸다

봄과 새로운 출발을 테마로 한 전문 화가의 작품과 수차례 입상 경력을 가진 서예가의 작품, 입문한지 오래지 않은 장애인 작가의 서툰 작품까지 주옥같은 작품들로 코로나19속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장애인ㆍ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 주었다.

고운산 협회장은 스스로가 장애인이지만, 우연히 알게 된 다른 장애인들의 작품에서 예술에 대한 간절함과 절실함, 그리고 열정에 감동받았던 중에 이동한 이사장(춘강법인)과 성정자 부회장(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제주장애인예술가협회를 창립하고, 이번 전시회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 협회장은 현재 재능기부로 장애인 몇몇 분께 그림을 가르쳐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가르쳐 주고 그 장애인이 또 다른 장애인에게 가르쳐 주며 꾸준히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기자활동가 이봉주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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