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령1리 추억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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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령1리 추억의 사진전
  • DWB 기자활동가 1기
  • 승인 2021.05.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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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 6일(일) 까지
- 호끌락 키즈북카페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호끌락 키즈북카페(애월읍 광성로 242-1)에서 옛 광령1리 추억의 사진전이 열렸다. 100년이 훨씬 지난 옛 풍습이 담겨진 전통행사장면은 물론 마을보수공사, 주민들의 단체사진 등 추억이 가득한 90여점의 사진들로 배너와 액자를 통해 전시되고 있었다.

전시장 입구
전시장 입구
놀이터를 전시장으로 활용
카페 안 놀이터를 전시장으로 활용
강성관 위원장(광령1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강성관 위원장(광령1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이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주도하신 강성관(광령1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고승하(현 광령1리 이장), 고태진(마을문화 분과위원장)을 만나서 전시회에 대해 알아보았다. 
강성관 위원장은 2019년 읍면동 마을균형발전사업으로 만들어진 호끌락 카페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오래전 모습과 생황문물, 옛 지명과 그 유래 등이 담겨진 사진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마을 내 원주민과 이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젊은이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600장이 넘는 사진자료들을 마을 노인학교 어르신들을 통해 수집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수집된 사진들을 복원하는 일과 재정적인 면에서 힘든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현재 일흔이 훨씬 넘은 마을노인회장의 증조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학교 건립, 오래된 마을행사 사진 등 마을자료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진 자료들을 모은 점과 광령2, 3리 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인근마을 문화센터 관계자들이 벤치마킹하러 다녀간 점에서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광령리 전기점화식
광령리 전기점화식

고승하 이장은 아직까지 젊은 친구들의 참여가 저조한 점과 사진과 더불어 힘들게 작업한 13분 정도의 동영상을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한 자리에 모여서 나누지 못하는 점, 외부에 널리 홍보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태진 분과위원장은 호끌락 카페의 활용을 위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20명의 바리스타와 20명의 제빵사를 교육을 통해 양성했으며, 카페의 놀이시설을 활용하여 마을 내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 시키고, 올레길 17코스의 출발지임과 동시에 종착지인 광령천(무수천)의 자원화에 힘을 써서 마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광령1리가 대부분 귤농사와 특화작물을 재배하는데 이것을 특화 사업화하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주민 주도하에 접근성이 용이한 ‘무수천8경’으로 개발하는 큰 꿈을 가지고 있는데, 정책을 담당하시는 높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번 사진전은 6월 6일(일)까지 계속되며 이 사업을 통해 광령1리 마을주민들의 화합은 물론 옛 전통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광령1리가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기대해 본다,       

 

이 기사는 이봉주 기자활동가의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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