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운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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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운영 간담회 개최
  • 이봉주
  • 승인 2021.07.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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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월 12일(월)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2020학년도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 학교(백록초, 효돈중, 표선중, 대정여고)와 2021학년도 구축 예정 학교(월랑초, 제주동중, 김녕중, 제주외고) 관계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정서지원공간에 대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한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교 안에 정서·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심리안정 및 신체보호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통한 정서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다. 

정서지원공간을 통해 정서위기학생이 스스로 정서를 돌보고 회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와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촉진자 및 실시 설계자와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와 학교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 설계 기반으로 기존에 구축된 2020년 학교 정서지원공간을 점검 △2021년 구축 예정학교의 진행 과정상의 어려움을 해결 △학교 간 정보 공유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운영중인 학교 정서지원공간 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고 사업 2년차에 접어들었다”라며 “그간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담은 백서를 제작하여 학교 정서지원공간의 의미와 가치를 평가하고 발전시켜 앞으로도 학교 내 갈등 및 위기(돌발) 상황으로부터의 심리안정 및 정서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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