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전북지역의 혈액보유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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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전북지역의 혈액보유량' 비상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2.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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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전북지역 적정 혈액보유량 충족한 날 단 하루도 없어...

전북 도내 혈액수급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18일 전북지역 혈액보유량은 3.5일분이며, 최근 한 달간 혈액적정보유량(5일분)을 충족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없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참이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도 확연히 차이 난다. 올해 전북지역 혈액수급량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2,509건(19.2%) 감소한 10,555건에 그쳤다. 특히 전혈 헌혈의 경우 전년도 동기간 대비 2,239건(21.1%) 감소한 8,354건이다.

전혈 헌혈은 수혈용 혈액으로 사용되어 혈액수급이 어려울 때 현장에서 가장 우선하여 채혈하는 만큼 이 부분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일부 단체는 자체적으로 헌혈캠페인 행사를 기획하여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도내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에 적극 참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이강수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헌혈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여 단체 헌혈 섭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 의료기관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서 긴급한 경우를 제외한 수술, 수혈은 어려워질 수 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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