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혈액수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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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혈액수급 위기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1.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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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금일 자정 기준 혈액 보유량이 3.9일 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의 78% 수준까지 감소했다.

지난 해 11월말 전국적인 혈액수급 위기에 긴급재난문자 발송 후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1월4일 6.4일분까지  회복되었던 혈액보유량이 불과 17일만에 뚝떨어져 2.5이이나 감소하여 3.9일분 수준의 위기상황에 직면했으며, 전년동기대비 혈액 보유량 추이를 반영하면 곧 3일분 초반에 근접하여 설연휴를 앞두고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됬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금일(1월20일)자정 기준 혈액보유량이 3.9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의 78% 수준까지 감소 했으며,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매일 250명 이상의 헌혈참여가 필요하며, 현재는 매일 55명 이상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혈액보유량 감소가 오미크론위 확산 우려와 한파에 따른 헌혈집 방문 헌혈 감소 및 단체 헌혈취소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이와 같은 헌혈자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면 원활한 혈액공급이 불가능하게 될 수 있으며, 응급상황과 같이 긴급한 경우 외에는 수혈이 어려워질 수 있다.

더욱이 이번 겨울 극심한 추위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와 고등학교,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지속적인 헌혈자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북혈액원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협조방안 및 홍보대책 등을 전달하고, 정부, 공공기관,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요청하였다. 또한 헌혈자 대상 동참 호소 문자 발송, 다양한 헌혈 참여 이벤트, 지속적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수급에 큰 위기가 도래하였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린다.”며, “적십자사는 거리두기 강화 상황에서도 전국의 헌혈의집을 정상운영하고 있으며, 헌혈 장소에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헌혈 시 코로나19 감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헌혈이 가능하며, 확진자의 경우에도 완치 후 4주가 경과하면 헌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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