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해문연, 영평초에서 해녀와 함께 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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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문연, 영평초에서 해녀와 함께 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 진행
  • 이봉주
  • 승인 2021.07.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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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해녀와 함께 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
- 7월 1일 ~ 2일, 영평초등학교
- 주최 : 제주해녀문화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원장 조남용)은 ‘21년 지역과 함께 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19번째 대표목록 ‘제주해녀문화’와 국가무형문화재 132호 ‘해녀’, 그리고 국가중요어업유산 1호인 ‘제주해녀’의 핵심가치를,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알리며, 이를 통해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다면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꾀하는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1년 지역과 함께 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7월 1일(목)과 2일(금) 양일 동안 영평초(교장 양정숙)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녀와 물질장비 이해 △해녀탈의장과 물질 장면 △ 숨참기와 전통 해녀복체험 △ 액자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이해교육을 참관한 김은주 담임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에서는 ...(중략)...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학생들이 많았고, ...(중략)...제주도에 살아도 해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해녀에 대해 알게 해 주고 싶었는데...(중략)...이런 교육을 통해 해녀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제주문화를 좀 더 이해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제주바다를 많이 아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역과 함께 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청의 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될 경우에는 무료이나, 학교 형편에 따라 자부담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일부라도 자부담을 편성할 경우, 연중 신청받는다(064-796-0113)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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