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해문연, 제주해녀공동체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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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문연, 제주해녀공동체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 이봉주
  • 승인 2021.06.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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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녀공동체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 6월 27일(일)
- 장소 : 상명정낭문화공간(한림읍 상명리)
- 주최 : 제주해녀문화연구원

(사)제주해녀문화연구원(원장 조남용)은 27일 상명정낭문화공간(한림읍 상명리 소재)에서 제주해녀공동체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체크와 손소독은 물론 방명록 작성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두팀으로 나누어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제주해녀공동체문화 강사 양성과정은 보편인권, 장애인권, 양성평등, 해녀문화 등의 이론교육과 해녀물질의 실기교육 그리고, 강사역량강화로 구성되며, 모두 1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강사 양성과정은 이론교육이 진행 중이며, 교육생들은 이후 실기교육과 강사역량 과정을 이수한 후, 22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아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이론상으로는 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잘 안됐고, 만약에 급한 상황이 되면 이렇게 해서 나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교육생은 “너무 유익한 교육을 받았습니다게, 나에게도 올 수 있는 거잖아예”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원래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머릿 속으로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실습을 하게 되니,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해문연 관계자는 “오늘날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안전교육은 우리의 생명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인권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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