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ㆍ강은미) 제주여성영화제가 주최하는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출품 공모가 3일(월)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차별과 배제를 넘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너의 목소리, 곁에'라는 슬로건으로 9월 8일(수)~12일(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담당자는 신진 여성감독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단편경선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주여성영화제와 함께 여성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요망진'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요망진'은 '요망지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야무지고 똑부러지다'라는 뜻의 제주어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사무국(070-4047-9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기자활동가 이봉주의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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