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 X 정의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미리만나는 여성영화 7월 상영회”
상태바
제주여성영화제 X 정의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미리만나는 여성영화 7월 상영회”
  • 이봉주
  • 승인 2021.07.01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사전상영회
- 7월 16일(금) 저녁7시
- 장소: CGV 제주 6층 5관
- 상 영 작: 갈매기, 김미조 감독, 2020, 드라마, 75분, 15세 관람가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사전상영회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두 번째 프로그램이 오는 16일(금) 저녁 7시, CGV 제주 6층 5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전상영회에서는 김미조 감독의 2020년도 작품 <갈매기>를 상영작으로  ‘정의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와 함께 콜라보로 진행되어 감독과의 대화(GV)로 이어질 예정이다.

상영 예정작인 <갈매기>는 세상의 편견을 물리치고 뒤늦게 자신만이라도 자신의 편이 되기로 한 오복을 보여주며 거대 담론에 짓눌려 있던 중년 여성이라는 변방의 존재가 외로운 싸움을 통해 권리를 찾고 존엄을 지키는 과정을 그려낸다.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두 번째 프로그램이면서 ‘정의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의 동아리인 ‘3•8강독회’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상영회는 『김지은입니다-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김지은, 봄알람, 2020) 강독 후 이어지는 활동이다.

권력에 의하여 무너진 여성성에 대한 심도 깊은 공유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3•8강독회’는 성차별주의에 대항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위해 위생 관리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진행한다.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전체 좌석의 50% 수준으로 관람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사전 신청이 없이는 행사에 참여할 수 없으며, 신청자는 행사장 입장 시에도 체온 측정, 참석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주최 측 개인위생 기본 지침을 준수하기를 요청하며, 확진자/격리 대상자, 의심 징후가 있는 자, 그리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프로그램 참여가 불가능하다.

상영회는 사전신청자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링크(https://bit.ly/3waTl97)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참가비 무료)

정원은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정원 마감 시, 예약 취소된 자리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 여부는 유선으로 별도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여민회(064-756-7261)로 하면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