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익 감독의 '노랑풍선' 영화제작 현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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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익 감독의 '노랑풍선' 영화제작 현장 #1
  • 이봉주
  • 승인 2023.09.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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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익 감독, 메가폰 지휘
- 2023년 9월 19알 영화 제작 첫째날 현장 취재

유난히 김만덕 기념관이 아침부터 소란하다. 관람객이 드나드는 시간이 이른 아침부터 기념관 내부는 분주하다. 영화작업이라는 것이 영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여든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예술이어서 어쩌면 침묵이나 고요는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미 '복지식당'(공동감독 서태수)이라는 장편으로 이름을 알린 정감독은 이번에는 '노랑풍선'이라는 제목으로 19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또 다른 차별을 알리고, 이런 시련에도 당당히 세상을 헤쳐나가는 설정인 이번 영화는 '정재우'라는 실제 발달장애인 배우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염두해 두었을 정도로 현실적인 묘사를 고려했다.

정감독의 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이번 촬영현장은 오는 27일까지 김만덕 기념관과 그 인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다시 한번 '복지식당'의 명성을 이을 대표작으로서 '노랑풍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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