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는 20일 오전 학교 심돌관에서 3,4,5,6학년이 함께하는 2022학년도 네 번째 다모임을 운영하였다.

먼저 2기 전교어린이회 임원으로 선출된 회장과 부회장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공약 실천을 다짐하였다. 이어 전교어린이회장단 주관으로 진행된 다모임은 학생, 교직원 대상으로 이름이 없는 학교 공간에 예쁜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학교 공간 예쁜 이름 짓기 공모 활동’을 안내했다. 학생자치회는 ‘학교공간 예쁜 이름짓기 공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서를 각 학급에 배부하고 1주일 동안 수합하고 알맞은 이름을 선정하기로 했다.

오늘의 협의 주제로 11월에 실시될 2022 끼돋음예술제 계획을 학년별로 모여 수정하고 보완하여 발표하였다. 이후 2학기에 하고 싶은 활동으로 버스킹, 아나바다 장터, 마니또, 스포츠데이 등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다모임을 마무리하였다.

학교관계자는 "학생 다모임은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교육활동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한 학교 민주주의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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