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 3,4학년은 27일 옛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주민속촌과 표선오일장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5일에 한번 열린다는 표선오일장을 찾아갔다. 미리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의논해서 시장에서 살 물건을 정한 학생들은 오일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를 알아보고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하며 올바른 생산과 소비 활동을 경험하였다. 표선오일시장 소비체험을 끝낸 학생들은 제주민속촌을 찾아갔다. 학생들은 옛 제주의 다양한 모습의 전통 초가와 조상들이 사용했던 생활 도구를 살펴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조상들의 지혜를 탐색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갖고, 시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얻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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