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개강한 '2022 제주시장애인생활체육 제1차 초보자탁구교실'이 9월 2일 12회기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강소영 코치(장애인스포츠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실은 참여한 6명의 교육생 모두가 중도 탈락없이 꾸준하게 수업에 참여하여 탁구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실수업은 장애인스포츠지도사의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지도아래 보다 집중적인 훈련(주2회 맞춤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참여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유난히 높아 프로그램이 진행하는 동안에도 좋은 결과를 예상할 정도였다.
강소영 코치는 수업을 마치면서 "끝까지 함께 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며 스스로도 많은 배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 한 교육생의 ”이런 수업이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통해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한바탕 웃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봉주 회장은 “뜨거운 여름을 지나 이제 선선해지려니 수업을 종강하게 되어 아쉽다.”라며 “그동안 열심히 임해준 코치님 이하 교육생들과 동호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후 2차 탁구교실을 열어 탁구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을 이어 나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가 앞으로 더욱 저변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과 사회활동 참여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Tag
#제주시장애인탁구협회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