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시장애인생활체육 제1차 초보자탁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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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시장애인생활체육 제1차 초보자탁구교실 운영
  • DWB 기자활동가 2기
  • 승인 2022.07.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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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7.21 ~ 9.2(매주 목,금)
- 장소 :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
-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안동우)가 주최하고 제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이봉주, 이하 시장탁) 주관으로 '2022 제주시장애인생활체육 제1차 초보자탁구교실'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탁구교실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6명의 탁구초보자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회기로 이루어지며, 강소영 강사(장애인스포츠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시장탁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각 1•2차로 나눠 각각 교실을 운영하며, 이번 1차교실은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실시된다.

이번 수업의 특징은 장애인스포츠지도사의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지도아래 보다 집중적인 훈련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2021년 기준 교육생 12명, 주1회 수업)

한 교육생은 "전문체육인의 육성과는 차별되는 생활체육의 정신이 담긴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강소영 강사는 "장애인스포츠 특히 장애인탁구에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공부하고 연구한만큼 차별화된 수업으로 장애인생활체육 탁구선수들의 탁구사랑은 물론 기량향상에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탁구교실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강소영 강사

교실운영을 앞두고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도 방문하여 교육생은 물론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김충균 사무국장(제주시장애인체육회)은 “무더운 여름에도 식지않는 탁구의 열정을 보여준 장애인 선수들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며 “건강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선수들과 함께 탁구대를 설치하는 김충균사무국장

이봉주 회장은 “생활체육으로서의 충분한 경쟁력이 검증된 탁구스포츠가 장애인이 다가가기에는 아직 인프라 조성 등의 미비한 조건이 가로막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탁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협회 회원 및 동호인들에게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데 탁구스포츠가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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