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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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
  • 이봉주
  • 승인 2021.07.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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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12개교 중 6개 우수대학에 선발, 기술사업화 집중 추진

제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사전기획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본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단계 사업에는 1단계 참여 12개 대학 중 6개교만 뽑혔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ㆍ공급하는 국책 사업이다.

제주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식재산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 등의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기술수요기업을 지원하는 오픈랩 6개를 구축하게 된다.

2단계 본 사업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픈랩 구성·운영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 1단계 사전기획 과제에 이어 상용화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사업화 연계기술개발)를 통한 기술이전·창업기업지원, 전문 인력 연계 등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간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단계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제주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바이오헬스 소재 △기능성 식음료 △제주토착 미생물 △어류종자 생산 △항섬유화 신약 △선박해양 빅데이터 분야 등 지역산업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기업과 6개 오픈랩을 선정하고 이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도양회 산학협력단장은 “제주대 오픈랩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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