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와 연계한 드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증명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 취득을 통한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10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문적인 초경량비행장치 지도 조종자를 통해 비행 조종과정을 교육받았다.

제주대 10명,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3명 등 총 13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6시간의 비행 경력을 인정받아 초경량비행장치 3종 조종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과정을 완료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제주도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지정됨에 학생들이 드론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 교육이 드론 전문 인력양성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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