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회장 고영완)는 지난 19일 부터 '2021년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 개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 문제에 대해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이론교육 과정으로 백록초를 방문하여 장애, 인권, 차별,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교육은 도내 유치원들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을 목표로 진횅될 예정이다.

(사)제주장애인연맹은 코로나19로 무거워진 분위기를 교육을 통해 쇄신하는 의미로, 인권 교육을 세부화 시켜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경기와 연계하는 시도를 했다. 그동안에도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UN장애인 권리협약은 물론 여러 장애인의 권익 옹호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고영완 회장은 "자라나는 유치원생들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멀리 있는 인권이 아니라  우리와 가까이 있는 인권으로 학교기관들이 교육을 받아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이봉주 기자활동가의 취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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