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해문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첫 야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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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문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첫 야외교육 실시
  • 이봉주
  • 승인 2023.03.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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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해녀문화연구원 부설 제주장애인인권센터(센터장 오영생, 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제주시에 위치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인증을 받은 육류가공 업체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날 직접 교육현장에 나선 오영생 센터장은 “이번 교육대상이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직원 채용과 상대적으로 장애인 근로자 수가 더 많은 장애인기업이라는 것에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내 강의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된 교육 덕분인지 많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비장애인 동료들이 함께 어울려 일하시는 모습이 더욱 즐거워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장소가 외부 교육장임을 감한 센터 측은 돌발 퀴즈와 대답에 대한 선물을 준비하였는데, 교육 참여자는 “교육 강사님이 전하는 소소한 재미와 교육내용을 상호 간에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서 집중하기 수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조남용 대표는 "처음 시도된 야외교육이었지만 새로운 교육방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알 수 있었으며, 장애인 근로자가 비장애인 근로자보다 더 많은 교육장에서는 다양한 내용전달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부에서는 도내 여러 수행기관을 통해 5인이상 300인 미만의 사업장이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대상 사업체는 센터로 연락하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무료 교육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 교육담당자(010-3696-2262, 010-7513-3153, 064-796-011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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