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우리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제53회 다혼디 체육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올해 다혼디 체육한마당은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다혼디 체육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학생자치행사로서 교복입은 민주시민의 역량을 드높이고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배려와 협력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축구, 농구, 피구, 배드민턴, 공던지기, 줄다리기, 씨름, 계주를 포함한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운영되었다.

제주중앙고 오재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학교 행사가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며 “제53회 다혼디체육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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