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 역사 내 팝업스토어 및 전국 유통망 판로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3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제시-코레일유통, 군위군-롯데웰푸드㈜ 간 ‘지방정부-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기업의 유통망을 결합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현서 김제부시장,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 김재훈 롯데웰푸드㈜ 빙과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코레일유통과 롯데웰푸드㈜는 제품화 가능성, 원물 출하 시기,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제시의 ‘반태콩(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콩)’과 군위군의 ‘사과’를 최종 원료로 선정했다.
전국 최대 논콩 생산지인 김제시는 콩 선별 과정에서 버려지던 반태콩을 활용해 푸드업사이클링(식품 새활용)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 청년기업과 협업해 콩과자, 두유, 단백질바 등 고부가가치 식품 8종을 개발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역사 내 편의점(스토리웨이) 및 카페 입점, 주요 역사 팝업스토어 운영,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대구사과의 명맥을 잇는 군위사과를 롯데웰푸드㈜에 원료로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크런키, 몽쉘, 위즐 등 자사 대표 인기 상품 15종에 군위사과를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유통한다. 이번 군위사과 한정판 제품은 서울역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9월 가을 시즌 동안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참여 기업들과 실무 협의를 시작해 5개월간 대상 지역 선정 및 제품 연구·개발(R&D) 과정을 지원해 왔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인구감소지역과 기업이 함께 만든 상생 제품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