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부 실험실’ 한 달 만에 405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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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부 실험실’ 한 달 만에 405개 실험
  • 좌상희
  • 승인 2026.08.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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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GitLab 가입자 천명 돌파, 실험 중 189개 공개...공직사회 AI직접개발·공유 확산
- 보고서 작성, 반복 업무 자동화 등 공무원이 현장 아이디어 직접 구현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AI 정부 실험실의 공공 개발 산출물 저장소(GitLab) 가입자가 한 달여 만에 1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405개의 실험 프로젝트가 등록됐으며, 이 중 189개가 공개돼 공직사회 내 공유·협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공직사회 AI 직접 개발 문화 확산

AI 정부 실험실은 공무원이 인공지능 코딩 도구를 활용해 현장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고, 이를 공공 GitLab을 통해 공유·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정부 개발·실험 공간이다. 중앙 부처 과장부터 지방정부 주무관까지 직급과 소속을 초월한 참여가 이어지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AI 직접 개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행정 현장 맞춤형 도구 속속 등장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는 보고서 작성, 반복 업무 자동화, 메모 관리 등 실용적인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보고서 자동화: AI가 부서 자료를 자동 분류·요약해 초안 작성 지원

온AI Work: 자연어 입력으로 보고서 초안 생성

한국어 규범 조언 도구: 공문서 언어 규범 점검

업무 매크로 도구: 반복 업무 자동화

지능형 메모 앱: 메모 자동 분류 및 할 일 관리

안전한 개발 위한 제도적 지원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의 직접 개발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안·품질 및 산출물 관리, 업무 활용 절차 등을 담은 업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검증된 우수 프로젝트는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안·품질 검증을 거쳐 정식 서비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AI 정부 실험실의 가장 큰 성과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작은 아이디어가 공개와 공유를 통해 범정부 혁신으로 이어지고, 공공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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