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소규모학교 고교생 200명, 연세대서 AI 프로젝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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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소규모학교 고교생 200명, 연세대서 AI 프로젝트 도전
  • 안유빈
  • 승인 2026.08.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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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 학생 참여…읍·면 지역·소규모학교 우선 선발
바이브 코딩·생성형 AI·로봇·GPU 딥러닝 등 4개 분야 실습

농산어촌과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대학의 인공지능 교육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AI 활용 역량을 키우는 전국 단위 캠프가 열린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2026년 전국 학생 인공지능 꿈키움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일반계고 학생 200명과 인솔교사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AI 교육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과 소규모학교 학생을 우선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AI 활용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관심과 수준에 따라 바이브 코딩, 생성형 AI·파이썬, AI 로봇, GPU 기반 딥러닝 등 4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3명씩 팀을 꾸려 문제를 정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한 뒤 결과물을 제작·발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래밍 기초 학생은 바이브 코딩과 AI 로봇 트랙에 참여할 수 있다. 중급 수준 학생은 생성형 AI와 파이썬을 활용하고, 파이썬 중상급 학생은 GPU 기반 딥러닝 프로그램 개발을 경험한다.

캠프에서는 연세대 교수 특강과 대학 시설 탐방, 시도별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AI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전국의 또래와 협업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사전 설명회와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 개념과 실습 환경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겨울방학에는 중학생까지 대상을 넓혀 약 300명을 추가 선발하고, 다른 대학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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