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 16일부터 오체투지 농성
우의장, “국가 책임으로 보편적 인권 지킬 것”
우의장, “국가 책임으로 보편적 인권 지킬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농성 중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만나고, “우리 사회가 보편적인 인권을 제대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작년 5월 청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처럼, 수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들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달장애인은 장애의 유형 중 가장 최근에 인정됐지만, 동시에 가장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국가의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의 아픈 곳을 아프지 않게 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여러분들의 요구사항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은 우 의장이 장애인부모연대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농성 때마다 방문해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등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이 이번 추경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6일부터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돌봄국가책임제 실현 ▲발달장애 권리예산 추경 확보 ▲장애인거주시설 학대참사 해결을 요구하며, 매일 국회 앞 오체투지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