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유네스코(성읍민속마을) 3차 탐방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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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고, 유네스코(성읍민속마을) 3차 탐방활동 실시
  • 부미영
  • 승인 2025.06.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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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유네스코 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생태, 지질, 자연환경에 대해 배운다’는 목표 아래 5월에서 6월 사이 다채로운 탐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탐방 활동으로 지난 7일 ‘성읍민속마을은 지속될 수 있을까?’라는 탐구질문을 가지고 오현중 정지훈 선생님의 지도로 야외조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전조사 활동을 위해 아침 일찍 학교에 모인 학생들은 구조조사팀, 기능조사팀, 설문조사팀, 면담조사팀으로 나뉘어 문헌조사 및 질문지 작성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각자의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서 학생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현장 데이터 수집을 위해 야외조사에 나선 학생들은 갑자기 쏟아진 빗속에서도 각 팀별로 나누어 활발한 야외조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조조사팀은 제주 전통 가옥의 특징에 대해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난 후, 가옥의 단면도를 그리고 용도, 특징 등 제주민들의 지혜를 기록했고, 기능조사팀은 성읍민속마을 전체를 누비며 모든 기능변화를 지도에 표시한 후 2019년과 비교하여 변화를 정리했으며, 설문조사팀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한 설문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면담조사팀은 현지 성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진행했다.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설문조사팀은 한국어 설문지만 준비해온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급히 준비한 우비를 입고 야외조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 자료를 조사할 때와 달리 현장조사가 주는 감흥을 느끼며 탐방 활동을 즐거워했다. 이전의 자료들과 비교하면서 학생들은 성읍민속마을의 변화를 기록하고, 제주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어떤 시도와 변화가 있어야할지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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