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에서는 9일(월) 광양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이 있는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했다. ▲1회기는 너븐숭이 기념관 주변으로부터 북촌 4·3길, 잃어버린 마을(곤을동)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4·3 사건을 오래 기억하도록 투명필름 장소 찾기 미션 활동을 포함했다. ▲2회기는 13일(금)에 진행되며, 학교 교실에서 유적지 탐방 소감 나누기, 4·3 관련 영상시청, 양말목을 활용한 동백꽃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에서 해설사와 동백 뱃지를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4·3 사건을 이해하고 지원받은 동백 뱃지를 직접 달며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2023년 12월 22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4·3유적지 탐방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4·3 사건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제주도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이해를 위해 청소년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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