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와 함께 ‘코로나19’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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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와 함께 ‘코로나19’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 이봉주
  • 승인 2021.08.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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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개발공사, 공동모금회 통해 취약계층에 5000만원 상당 방역 물품 지원
- 공동모금회 진행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동참… 맞춤형 지원 지속

지난해 도민사회에 200억 원을 특별 기부하는가 하면 선별진료소 생수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함께 17일 ‘삼다수와 함께하는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방역키트과 비대면 체온계 등 5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방역키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냉각 패치 등 코로나예방과 혹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맞춤형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직원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체온계와 소독제를 추가 제공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실내 방역을 통해 지역 확산을 예방한데 이어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1300여 곳에 16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또 제주국제공항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도내 의료종사자들에게 제주삼다수 1만8000여 병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에는 대구와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과 도시락을 지원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위생 용품 및 생필품으로 제작한 ‘희망꾸러미’ 400세트를 대구와 제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무료 급식 중단으로 최소한의 영양 공급마저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천명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해 영양 지원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공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그동안 도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도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부금 200억 원’을 제주도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학 사장은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방역당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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