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성 대표, 세상에 펼치는 봉사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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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성 대표, 세상에 펼치는 봉사마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8.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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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 '칼 가위 갈이'로 제 탄생
황재성 대표는 자자손손멸치국수 전문점 김 현 총괄실장에게 재탄생 시킨 칼갈이를 기증했다.

황재성 대표는 자자손손멸치국수 전문점 김 현 총괄실장에게 재탄생 시킨 칼갈이를 기증했다.

한일전기AS전문점(대표 황재성)은 제주시 연삼로 470 (이도2동 391-6)소재에서 가전제품 수리, 렌지후드, 선풍기 수리, 난로, 환풍기, 믹서기, 가습기 등 AS전문으로 일하면서 버려진 가전제품을 쓸모 있게 다시 탄생시켜 도내 식당에 기증하고 있다.

도내 공동주택밀집지역에서 사용하다 고장 나서 버린 믹셔기 등 폐가전제품 모터를 수거하여 모터를 다시 사용 할 수 있도록 조립하여 칼갈이로 재생산품으로 만들어 식당에 선물로 주고 있어 화제이다.

황 대표는 최근에 자자손손멸치국수 전문점(제주시 동화로74, 화북이동 소재) 김 현 총괄실장에게 재탄생 시킨 칼갈이를 선물로 기증하여 힘든 이 시기에 식당주인들을 기쁘게 했다.

황 대표는 “이 외에도 다우렁(제주시 천수로4 이도이동 소재) 식당과 용담 보말죽. 미풍해장국(한일베라체 앞), 배달의 민족, 삼양교회식당, 귀덕리(임명호)리장 댁, 회원 등 여러 곳에 제작하여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폐가전제품은 돈을 주고 땅에 매림을 하면 부패 하면서 침출수가 발생하여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황재성 대표는 “자원은 재활용하고 환경파괴를 줄이기 위하에 버린 선풍기 모터 음식물파쇄기 전기난로 스위치 짤순이 부품 등을 재활용하여 칼 가위의 날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라며 “필요한 식당업소에는 무료로 기증하며 주인에게 주면서 사용방법도 가르쳐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제주청소년연합제주도지부를 2009년 9월 창설하여 도지부장으로서 운영하면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이면 도내 유흥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탈선예방을 위해 청소년선도 켐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황 대표는 또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이어야 사람이지’라는 문구를 집에 걸어 놓고 자주 인용한다. 그는 현재 다음까페 ‘(국민운동)나라사랑국민회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장’ 역을 맡고 나라사랑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재성 대표는 김 현 총괄실장에게 재탄생 시킨 칼갈이 사용법을 교육했다.
황재성 대표는 김 현 총괄실장에게 재탄생 시킨 칼갈이 사용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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