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현장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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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현장 모니터링 실시’
  • 이봉주
  • 승인 2021.08.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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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황 집중 모니터링 및 학교현장 소통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학기 전면등교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집중방역주간(개학전 1주~개학후 2주)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전면등교 추진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과대학교의 학습공간을 둘러보고 교육활동, 급식실 운영 등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학교내 방역 대응 조직 구성 여부 △학생 밀집도 최소화 방안 및 탄력적 학사 운영 방안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실시 여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관리 △심리·정서위기 학생 지원 강화 △개인거리유지 및 마스크착용 지도 실태 등이다.

특히, 2학기 전면등교 시행에 따라 학년·학급별 등교 시간 및 출입구 분산, 급식실 식탁 칸막이 설치, 방역인력 추가 배치·활용, 등교중지 학생 발생 대비 상시 원격수업 준비 등 전면등교 시 방역 분야에서 취약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학교별 학교지원 장학사가 참여하여 전면등교 추진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교의 방역 요청 사항에 대한 밀접한 소통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내 확진자 발생 가능성 차단 및 학교방역 이완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현장을 지속해서 방문해 학교 내 감염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준비상황을 학교별로 자체 점검하면서 점진적인 학교 일상의 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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