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등학교(교장 진규섭)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정규 수업시간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자율적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성의 발견’이라는 교과 융합형 주제를 바탕으로 국어,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4개 교과목, 7명의 교사가 수업 내용을 융합해 학생 진로와 연관된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공감’이라는 큰 주제 아래 문학, 한국사, 현대문학 감상, 영어Ⅰ, 수학Ⅰ, 화학Ⅰ, 진로와 직업, 생명과학Ⅰ, 윤리와 사상의 9개 과목이 하위 9개 주제를 정하고, 융합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 후에는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넓게 보고 깊게 파기’를 주제로 하여 공동탐구 및 개인심화 탐구를 위한 학습몰입형&동아리‧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기존 수업에서 진행한 탐구활동(과정중심평가) 중 진로‧진학 관련 몰입 탐구 주제를 선정한 후 관련 교과 교사와 탐구 활동을 진행‧마무리 하였으며, 활동 결과 공유를 위한 발표 행사를 13일에 진행하였다.
융합수업에 참여한 대정고등학교 교사는 학기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주간에 대해 교과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개발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업역량이나 전공적합성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의미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