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교통사고 최근 3년간 지속 감소, 작년 사망자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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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사고 최근 3년간 지속 감소, 작년 사망자는 늘어
  • 허재성
  • 승인 2023.06.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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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사고 전년 대비 약 11.2% 감소한 18,295건, 사망자는 484명
이륜차 사고 시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져… 안전운전 더욱 주의해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사고 건수는 감소추세이나 작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25명) 했다며 이륜차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 한장으로 요약한 이륜차 교통사고 특성 분석 그림 / 제공=도로교통공단

2022년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총 18,295건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2022년 484명으로 전년(2021년 459명)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시간대는 저녁 시간대로, 16~22시에 전체 이륜차 사고의 43.5%가 집중됐다. 

한국소비자원의 ‘배달앱 이용 실태조사(2022.12.)’에 따르면 주말 저녁과 평일 저녁에 배달앱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배달 이륜차의 통행량 증가 및 해당 시간대 이륜차 사고의 구성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요일별로는 평일보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사고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세~29세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최근 3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사고가 많이 일어난 100개 지점을 도출하고 이중 상위지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김은정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이륜차는 차량 구조상 승용차 대비 주행안정성이 떨어져 교통사고에 취약하며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신체가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라며 “보도침범·신호위반·중앙선침범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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