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TBN 교통방송, 두 바퀴 교통수단 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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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TBN 교통방송, 두 바퀴 교통수단 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 허재성
  • 승인 2023.07.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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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 교통수단(이륜차, PM 등) 법규 위반과 보행자 보호위반 관행 여전
이륜차는 법규 위반 시 위험한 교통수단, 안전이용 위한 국민인식 개선 필요
배달서비스공제조합, 경찰청, 안실련 등 관련 기관 참여로 '안전문화' 조성필요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이사장 이주민)은 공단 서울지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이륜차와 PM등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를 줄이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 진행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도로교통공단

위촉식 이후 진행된 협의체 회의에는 경찰청, 안실련,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PM산업협회, 배달의 민족,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서울시립대 이동민 교수 등이 참여해 이륜차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체는 최근 코로나 종식에도 불구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무분별한 불법 이용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 하는것에 공감하며, ‘두 바퀴 교통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사회 전반의 요구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륜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두 바퀴 교통수단에 관한 전문 교육의 필요성 이륜차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플랫폼 종사자들의 보험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이우호 방송본부장은 “국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에 맞는 두 바퀴 교통수단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안전을 더욱 촘촘히 챙기고 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이륜차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륜차 안전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안전을 위한 국민 공동 캠페인 등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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