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가족, 판결금 수령 피해자 지원활동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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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가족, 판결금 수령 피해자 지원활동 강화한다
  • 허재성
  • 승인 2023.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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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판결금 수령자들을 만나 수령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는 경우 법률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심규선, 이하 재단)은 지난 26일 대법원 승소 판결금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최근 지원 단체와 법정대리인으로부터 기부금과 성공 보수를 요구받고 있는 논란과 관련해 “판결금 수령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상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공식 소통누리망 화면 갈무리

재단 측은 “그동안 판결금 수령자와 지원단체, 법정대리인 간의 문제는 계약당사자가 아닌 재단으로서는 가급적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최근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듯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이 문제로 심리적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앞으로 판결금 수령자들을 만나 수령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는 경우 법률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6일 오전 생존 피해자 1명에게 판결금을 지급했다. 생존 피해자 3명 중 판결금을 수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판결금을 수령한 피해자와 유족은 15명 중 11명이 됐다. 

이날 판결금을 수령한 생존 피해자는 24일 관련 서류를 갖춰 재단에 제출했으며, 재단은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판결금 지급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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