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돌봄과 인권 전국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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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돌봄과 인권 전국 북토크" 개최
  • 허재성
  • 승인 2023.04.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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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은 무엇인가?
6차 제주도 4월 27일(목) 14시~17시,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이번 달 11일 부터 27일까지, 전국 6개 광역시·도(원주, 광주, 대전, 부산, 대구, 제주)에서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돌봄과 인권 전국 북토크"(이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북토크 전국 일정 홍보 포스터 / 제공=국가인권위원회

'돌봄과 인권'은 돌봄이 왜 인권의 문제인지, 돌봄과 인권의 관계는 무엇인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으로, 인권위가 기획하고 여성주의 이론가이자 활동가인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와 인권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가 함께 저술하였다. 

▲ 책 표지

이번 북토크는 돌봄과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보건의료 현장에 접목·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엄기호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돌봄과 인권' 저자 강연에 이어,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와 각 지역별 보건의료 이슈전문가들이 대담자로 참여해 보건의료 분야 인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원주에서는 박유경 강원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광주에서는 이소아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변호사, 대전에서는 나준식 민들레의료사협회 원장, 부산에서는 김창훈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구에서는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제주에서는 박형근 제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대담자로 참여한다. 

이번 북토크는 돌봄과 인권, 공공의료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지역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은 이메일(hjkimedu@nhrc.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북토크 참여자는 현장에서 '돌봄과 인권' 도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02-2125-98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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