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도서관, 소설가 이기호 초청,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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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라도서관, 소설가 이기호 초청, 북토크 개최
  • dwbnews4기
  • 승인 2023.01.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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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주제로 열려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2월 북토리 테마 ‘서울 말고’와 관련해 이기호 소설가의 강연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2. 14.(일) 오후 2시에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2월 테마로‘서울 말고(일반)’및‘모험을 떠나자(어린이)’를 운영한다.

이번 달 테마 ‘서울 말고’는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로컬에 주목하자는 취지에서 선정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책 20권을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이기호 소설가의 신작 '눈감지 마라'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가 특유의 위트가 곳곳에 숨어 있지만 청년들의 삶의 현실에 고통을 함께 느낄 수밖에 없는 소설로,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통해 지방 청년들의 삶에 공감하는 방법을 얘기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타인에 대한 ‘동정’과 ‘공감’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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