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총 10일간 탐나는전 1만원권 추가증정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3월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제주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4개소(도남, 신제주, 한라, 서귀포센터)에서 전혈 및 혈소판 헌혈참여자를 대상으로 도비보조 지역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일, 목요일 17시 기준 도내 혈액재고는 5.8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 기준인 5일분 이상 유지되고 있으나, 제주는 도서지역 특성상 혈액재고를 7일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최근 AB형의 경우, 최근 수혈을 필요로 환자가 다수 발생하여 현재 3일분 이하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제주혈액원은 도내 혈액보유량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2023년 제주도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도보조금을 활용하여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 까지 10일간 도내 헌혈의집에서 수혈용 혈액(전혈 및 혈소판)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비보조 지역상품권(탐나는전)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도비보조 지역상품권 추가증정은 부족한 수혈용 혈액인 전혈 및 혈소판 혈액 보유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되며 제주혈액원에서 운영 중인 헌혈센터 도남, 신제주, 한라, 서귀포센터 총 4개소에서 참여 가능하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도비보조 지역상품권 프로모션을 통해 도내 혈액보유량 안정 및 지역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주변의 환자를 돕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헌혈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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