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디지털격차 등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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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디지털격차 등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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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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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 감소
디지털포용 지표 전 분야 점진적 개선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 디지털정보화 수준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과 관련된 사회 현황 진단을 위해 디지털정보격차, 접근성, 스마트폰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세 가지 실태조사 주요 결과 그림 자료 /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에 발표하는 실태조사는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측정하는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장애인·고령자 등의 웹사이트 접근·이용환경 수준을 조사하는 ‘웹 접근성 실태조사’, 전국민 스마트기기·서비스 활용 의존도를 측정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세 가지이다. 

'디지털정보격차'와 '웹 접근성 실태조사'은 작년보다 개선되었고,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도 전년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농어민·고령층 등)의 디지털 접근·이용 수준을 측정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 2022년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수준은 76.2%로 최근 5개년 동안 연속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계층별 디지털 정보화 수준의 경우에도 고령층이 69.9%, 농어민 78.9%, 장애인이 82.2%, 저소득층이 95.6% 순으로 나타나 모든 계층에서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 능력, 건강·일상생활 문제 발생 여부 등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조사하여 과의존위험군 현황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0,000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령대별 과의존위험군 비율을 살펴보면, 전 연령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청소년(만10~19세)는 40.1%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청소년 과의존위험군과 일반사용자군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이용량이 증가한 콘텐츠를 조사했을 때, 과의존위험군은 게임 및 영화·TV·동영상 이용량이 증가했다는 응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해소를 위해 스마트쉼센터 운영(전국 18개소, 연 50만 명 교육 목표),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예방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 전화(1599-0075)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iapc.or.kr)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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