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5월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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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5월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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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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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여행의 성지, 해안도로를 달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관하는 “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21일(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구좌 해맞이해안로(김녕⇔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지난 1995년부터 일반시민 런너들이 참가하는 도내 최초 마라톤 대회로, 에메랄드 빛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과 러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2022년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코로나19로 해외 입국이 어려웠던 지난해와 달리 점진적으로 자유로운 입국이 시작되면서 일본(오키나와) 전세기로 마라토너와 관광객이 찾을 예정이며, 대만 등 동남아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4년 만에 국내·외 참가자들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라톤 코스(전코스 해안도로)는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Full코스(42.195km)와 Half코스(21.0975km), 10km코스, 5km걷기코스 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Full코스/Half코스 4만원, 10km코스/5km걷기 3만원이다

참가신청 접수기한은 4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홈페이지(jejumarathon.com)를 통해 참가 신청 및 참가비 납부가 가능하고,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마라톤축제사무국(T.064-741-8772/8782)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미즈노 티셔츠 등을 지급한다.

시상은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풀/하프 코스 남·여 종합 1위자는 오키나와 마라톤 등 해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을 제공하며, 종목별·연령별(10세 단위) 남·녀 1위에 한해 상장과 부상(중복수상자는 제외)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팀대항전과 동호회 최다 참가상도 운영할 계획이며, 5km걷기 참가자는 별도 시상을 하지 않지만 환경정화 프로젝트‘줍젠(JEN: Jeju Eco-friendly Network)’과 특별이벤트를 진행하여 플로깅 완료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및 푸짐한 경품(항공권, 숙박권, 가전제품, 관광지입장권 등) 추첨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지역 특산물인 전복으로 조리한 웰빙 전복죽을 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2022년 제26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행사 당일에는 무료 셔틀버스(제주시·서귀포시)가 운행되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4시까지 구좌종합운동장(김녕해변) ⟺ 월정해변 구간 전면 교통통제가 진행되며, 월정해변 ⟺ 평대 한동해변 ⟺ 세화해변 ⟺ 하도해변 ⟺ 종달해안도로 서측 입구(해안도로) 구간은 부분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관광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축제는 의료·구급, 교통 등 안전부문에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어 국제 관광마라톤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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