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보청기 지원사업 병행...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예정"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지난 10일,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도남센터에서 강철(현 제주 그랜드보청기 대표) 헌혈자님의 400번째 헌혈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철 헌혈자는 ‘나도 스스로 400회 까지 헌혈에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다.’ 면서도 ‘고등학교 시절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쉬운 기억으로 대학생때부터 헌혈에 참여하기 시작해 지금껏 이어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보청기 회사를 운영하며 매년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기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헌혈 역시 기부와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헌혈과 기부활동을 병행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위해 헌혈과 기부사업을 병행해주시는 강철 헌혈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주혈액원 역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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