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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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포상
  • 이봉주
  • 승인 2023.0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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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약국(대구 남구)·나래약국(광주 남구) 각각 최우수 약국으로 선정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2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에 대해 포상했다.

2022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 약국으로는 우리들약국(대구 남구)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부분 최우수 약국은 나래약국(광주 남구)이 각각 선정됐다.

본부는 매년 의약품 부작용 부분과 환자안전사고 부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16개 시·도지부별로 각 1개 약국을 선정하여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기여해 온 황해평 약사(일번약국)와 환자안전 예방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한 장보현 약사(뚝섬스타약국)에게는 각각 공로상이 수여됐다.

대한약사회 이상사례(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시스템을 통해 2022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1,047개 약국에서 18,976건이 보고되었고 이는 전년도 보고 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와 달리,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277개 약국에서 4,831건이 보고되어 전년 2,308건 대비 약 20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2022년도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약국 업무 부담이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고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이는 일부 지부의 보고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구체화되었으며 보다 의약품 안전사용 및 환자안전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증가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12월에 새로 출범하게 된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활동이 본격화되길 기대하며, 2023년에는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기여를 위해 약국현장에서의 지속적인 보고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본부는 약국에서 보고한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보건복지부·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에 보고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보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보고 독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우수약국 포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 알림마당 ▷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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