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서부로타리클럽(회장 김성하, 이하 제주서부RC라고 함)은 19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제주시 월평동)에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윤순희)에 차량을 기증하였다.

2022-23년도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인 '희망나눔, 사랑나눔 차량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편의증진을 위해 제주서부RC 도평 김성하 회장의 취임식때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같은 11지역의 연삼RC, 제주혼디RC, 동백RC, 가온RC, 해담RC, 영웅RC에서 동참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송화 김경란 총재를 비롯한 소천 윤성민 차기 총재, 송화 박전규 총재지역대표 협의회장, 카넷 김종철 사무총장, 운정 김현수 의전부위원장, 바다 이옥희 사무차장과 11지역 각 클럽 회장과 임원, 그리고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양예홍 관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홍영돈 지부장, 제주시지회 윤순희 지회장과 협회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까지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김성하 회장은 “시각장애인 이동권보장을 위한 차량을 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에서 목적에 따라 잘 사용해서 장애인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순희 지회장은 "제주시지회를 늘 지원해 주시는 제주서부로타리클럽 회장님 이하 임원 및 회원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희망나눔. 사랑나눔'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주서부RC은 2010년 12월 21일 제6대 다솔 고민호 회장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와의 봉사파트너 결연서 조인식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흰 지팡이 120개 전달, 2019년 1월 2,500만원 상당의 차량 기증 등 다수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평등과 인권보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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