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 활용 비만개선...해조류 군락 변화 공유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재)제주한의약연구원과 지난 6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서 연계기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초과학연구소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해 7월 제주 생물자원 및 한의약 자원 연구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운영중점연구소 생물기초연구센터(센터장 정만영)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제5회 연계기관 공동세미나’ 다.
기초과학연구소는 도내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연구자 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해 제주지역의 가치창출을 위한 기초과학 및 융?복합 공동연구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비만 개선 소재 탐색 연구(제주한의약연구원 강성일 책임연구원)와 △제주연안 해조류 군락의 변화(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박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고, 각 기관의 연구원들은 청정제주의 생물자원 분포 및 제주 특화 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소장은 “양 기관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정제주의 천연자원 분포 및 환경변화에 따른 식물 군락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하여 제주 특화 한의약자원의 보존 및 발굴?육성에 힘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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