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중학교(교장 김용관)는 28일 노형중학교 운동장에서 ‘눈은 세계로, 가슴에는 꿈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2학년 한마음 체육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축제는 ‘고구려, 신라, 백제, 탐라’라는 이름으로 3~4 학급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운영하였고, 경기 종목은 림보왕, 꼬리잡기, 줄다리기, 진격 축구, 태풍의 눈, 놋다리 밟기, 오엑스 퀴즈, 이어 달리기, 개인 줄넘기왕, 인간 파도타기, 전략 줄다리기, 8자 마라톤 줄넘기, 훌라우프 전기감전 등 13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인간파도타기는 팀원 간의 긴밀한 협동과 희생정신이 없이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는 종목인데, 네 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제주 해변의 은빛 파도가 밀려가듯 장관을 이루어 참여한 학생과 응원하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감동과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경기가 되었다.

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가 더했고, 한마음 체육봉사단 학생들이 행사 운영에 능동적・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노형중학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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